여수맛집 경원이네 해물 삼합 / 예약필수 로컬 맛집

여수여행때 다녀왔던 여수로컬 맛집 경원이네를 소개해볼게요!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후기를 몇개 봤어서 예약전화를 했는데 그냥 와도된다고 해서..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줄어서 예약 안해도 되나보다 싶어서 그냥 갔어요!

간판을 찍었는데 이렇게 찍힌 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쓰 !
6시 되기 전 초저녁에 방문해서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 예약자리 셋팅된게 테이블의 80% 정도 되어보이더라구요. 일찍 갔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웨이팅할뻔 했어요.. 다행쓰 !

저는 두명이서 방문했어서 명품해물삼합 커플형을 주문했어요.

기본찬은 요정도로 나와요.
홍어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홍어인지도 몰랐어요. 홍어 못먹냐고 물어보시길래 그제서야 홍어구나 싶었어요. 냄새 한번 맡아봤는데 ㅋㅋㅋㅋ 깜놀했습니다.

이게 명품해물삼합 커플형이에요.
여기에 나중에 살아있는 돌문어가 등장합니다.

직원분이 삼합을 다 구워주세요.
좀 굽다보면.. 문어 담당(?) 직원분이 살아있는 돌문어를 들고 나오셔서 불판 위에 올려주십니다.
문어가 살아서 움직이는데 똬하하...

먹다보니 예약자리의 손님들도 오시고.. 테이블이 순식간에 차버렸어요.
근데 진짜 관광객들 손님 느낌보단 지역주민 손님들 같아보이시더라고요.
진짜 로컬맛집이구나 싶었어요.

 운전도 해야하고 해서 술은 먹지 않았어요.
해물삼합에 소주 한 잔 걸치면 딱 좋을 것 같죠?
여수맛집 경원이네 해물삼합 추천드려요!
진짜 레알 여수로컬맛집 같아요 여긴ㅋㅋㅋㅋ